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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공부방

비전공자 워킹맘의 전산회계 1급 합격기: 밤10시, 독학으로 해낸 공부

by Lady Luck 2026. 5. 28.

안녕하세요! 

낮에는 회사에서 씨름하고, 밤에는 집안일&육아라는 제2의 출근을 하는 워킹맘입니다. (다들 동의의 무한끄덕임..? )

 

비전공자라 전문성이 없는 업무를 맡게되면서 실무를 하다 보니 회계 지식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이러다간.. 안되겠다싶어 '전산회계1급'에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합격.

9월에는 60점대인가 그랬는데 .. 감격스럽게 80점대로 합격!

제가 어떻게 밤 10시의 기적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시험장에 오답노트 대신 들고 간 '비장의 무기'는 뭔지 아주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1.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회사에서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계 흐름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퇴근 후에는 집안일&아이 돌보느라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죠. 그래도 "내 전문성을 높이자"는 목표 하나로 전산회계 1급에 도전했습니다.


2. 기초는 '박쌤 전산회계'로 다졌어요
독학을 결심하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박쌤 전산회계' 카페였습니다. 비전공자 눈높이에서 아주 기초부터 쉽게 설명해 주셔서, 2급 강의부터 천천히 따라가며 회계의 원리를 익혔습니다.

교재도 박쌤 네이버카페 통해서 구입했어요.


3. 시행착오: 9월은 탐색전
사실 9월 시험을 먼저 봤었습니다. '무슨 시험을 어떻게 보나' 하는 마음에 미리 경험해 본 건데, 확실히 실제 시험장을 다녀오니 분위기와 유형 파악이 되어 12월 시험을 준비할 때 훨씬 수월했습니다.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너무 겁먹지 말고 시험장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4. 나만의 합격 비법: '육퇴 후 10시'와 '오답 사진'
아이를 재우고 나면 밤 10시부터는 오롯이 나만의 공부 시간이었어요. 피곤했지만 하루 2시간만큼은 공부하려고 했어요. 강의보다가 졸기도 많이 졸았어요 ..ㅎ 

저는 강의 영상을 왠만하면 다보려고 노력했고 기출시험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려고했어요.

보통 1-2개년까지 봐도 된다고 하는데 전 불안해서 기출을 많이 풀어봤어요.

 

실기는 무조건 프로그램 설치해서 실제로 해보는걸 추천해요.

제가 실기문제는 다맞았는데 많이 해보는게 도움이 됬어요. 작디작은 노트북으로 참 힘들었습니다 ㅎ

그리고 반복되는 문제는 기출풀면서 어느정도 익숙해지지만 한두번 나오는 문제는 분명 틀리고 기억도 안나거든요 

저만의 필살기는 바로 **'오답 사진 암기법'**이었어요.
틀린 문제를 따로 정리할 시간도 부족해서, 이런 한두번 나오는 불안한 오답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도 힘들죠 
신기하게도 이번 시험장 입장전 제가 외웠던 오답 사진 속 동일한 문제가 3문제나 나왔습니다! 설마 나오겠어 했지만..

진으로 찍어두고 시험장 직전까지 본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5. 다음 목표는 TAT 자격증!
전산회계 1급을 합격하고 나니, 이제 실무의 끝판왕인 TAT 자격증에도 욕심이 납니다. 전산회계가 이론의 기초라면 TAT는 실무 프로그램 활용 능력이 중요하더라고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다시 준비해 보려 합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자격증 공부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밤 10시의 2시간이 모여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네요.
혹시 지금 시작을 망설이는 다른 워킹맘들이 계신다면, 저도 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이곳에 저의 TAT 공부 과정과 실무 꿀팁들을 차곡차곡 쌓아갈 예정이니, 같이 응원하며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